![]() 토트넘은 올시즌 팀에 합류한 히샬리송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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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다양한 공격 전술 운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은 중앙 공격수, 왼쪽·오른쪽 윙 포지션을 두루 맡을 수 있는 자원이다.
이날 영국 매체 90min은 히샬리송과 기존 토트넘 공격수들의 조합을 예상했다.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 대신 중앙 공격수에 선다면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를 양쪽에 놓을 수 있다. 손흥민 자리엔 이반 페리시치도 들어갈 수도 있다.
오른쪽 윙에 루카스 모우라를 활용하면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왼쪽을 맡을 수 있다. 히샬리송이 케인과 2톱을 이루면 손흥민이나 쿨루셉스키가 공격수와도같은 미드필더인 이른바 '미들라이커 역할'을 맡는 방법도 있다.
올시즌 리그 외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출전하는 토트넘은 많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히샬리송의 합류가 공격진 층을 두껍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공격수들의 체력 안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은 지난 2015년 아미레카FC에서 데뷔해 플루미넨세FC(이상 브라질), 왓포드 등을 거쳐 2018년7월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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