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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23도, 일교차 15도↑… 미세먼지 '나쁨'

염윤경 기자VIEW 2,0462023.03.2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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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올라가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1
21일은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올라가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1
21일은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올라가며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조 특보는 지난 13일부터 남해안 일부 지역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확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환경이라며 입산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중 화기 사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에서는 오전 0시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비는 오전 9시쯤 남해안으로 확대된 뒤 밤 9시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30㎜, 전남과 경남에 5㎜ 안팎, 전북과 경북에 5㎜ 미만, 남해안에 0.1㎜ 미만이다. 비가 오는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전북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대전과 세종,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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