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코로나 1만448명 확진… 전주보다 1189명 늘어

지용준 기자VIEW 2,3272023.03.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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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0시 기준 1만448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75만9895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국내발생 1만431명, 해외유입은 17명으로 총 1만448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4일) 1만283명보다 165명(1.6%) 증가했다. 1주일 전(18일) 9259명에 비해 1189명(12.8%) 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995명으로 14일째 1만명 밑을 유지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 144명보다 9명 증가했다. 34일째 100명대다. 최근 1주일간(3월 19~25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33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6명이며 누적 3만4217명이됐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일반 병상의 가동률은 각각 26.5%, 3.3%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다음 주 방역당국이 일상회복을 위한 상세한 로드맵을 발표할 전망이다. 주요 방역대책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한다. 관련 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이 발표 시점으로 유력하다.

방역당국이 오는 3월 말 발표하는 일상 회복 로드맵에는 진단검사 및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치료제 지원, 확진자 재정 지원 등 방역 조치별 전환 계획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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