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비공개 소환' 유아인, 경찰 출석… 마약류 투약 혐의(상보)

김유림 기자VIEW 5,8092023.03.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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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엄홍식)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지옥' GV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아인. /사진=뉴스1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엄홍식)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지옥' GV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유아인. /사진=뉴스1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7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20분쯤 경찰에 출석한 유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당초 지난 24일 출석할 예정이었던 유씨는 조사일정이 언론에 공개되자 "모든 언론에 금요일에 출석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경찰이 이를 확인해줬다는 기사도 있는데 이는 관련 법규정 위배"라며 출석일자 조정을 요청했다.

유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3일과 14일, 유아인 매니저와 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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