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윤 대통령, '러시아 날' 푸틴에 서한 보내… 러 대사 "양국간 건설적 협력"

이남의 기자2023.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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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6월 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9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날 서울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날을 맞아 인사를 전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쿨릭 대사는 서한처럼 "양국 간 건설적 협력을 계속하는 데 대한 한국 지도자(leadership)의 긍정적 태도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집트, 인도네시아, 칠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튀르키예 등 각국 외교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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