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메타버스서 아카라카"… LG유플러스, 연세대 가상 캠퍼스 10월 출시

이재현 기자VIEW 2,1082023.09.1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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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이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이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캠퍼스인 '버추얼 캠퍼스'를 10월에 선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와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버추얼 캠퍼스 구현에 착수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 현황을 최종 점검하고 오는 10월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가상 캠퍼스에는 ▲스팀슨관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노천극장 같은 신촌캠퍼스의 상징적 건물들이 생동감있게 구현된다.

특히 노천극장은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기 연고전 합동 응원제와 축제 '아카라카' 등 연세대학교 고유의 대규모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버추얼 캠퍼스는 연세대학교 학습 콘텐츠 및 학습관리시스템인 '런어스'와도 연동된다. ▲교수진·학생들과의 채팅 ▲수강 현황·공지 및 일정 확인 ▲게임형 강의 시청 ▲연세대학교 굿즈로 아바타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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