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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민재, 군악대 입대… "단단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방민주 기자VIEW 1,4512023.09.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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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배우 김민재. /사진=뉴스1
사진은 배우 김민재. /사진=뉴스1
배우 김민재가 입대한다.

김민재는 1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군악대로 군복무한다. 김민재도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1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를 하게됐다"고 직접 입대 날짜를 밝혔다.

이어 "육군 군악대로 가는데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6월 SBS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음악을 하면서 군생활을 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더라,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려고 한다"라고 군악대 지원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에겐 값진 시간이 될 것 같고 기대하고 있다. 개인 시간이 많이 주어지니까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도 밝힌 바 있다.

김민재는 지난 2014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았다. 김민재의 대표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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