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그룹 사옥. /사진제공=중흥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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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분위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중흥그룹의 설명이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와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양질의 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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