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보라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 1주년 특집 현장공개 포토타임에 참석한 배우 황보라. /사진=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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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웤톸'에서 공개한 '회의 중 깜짝 발표 황보라 시험관 임신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신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날 콘텐츠 기획 회의를 하던 그는 "제가 드디어 아이 엄마가 된다, 너무 신난다"면서 "안정기에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 꼬물이를 보고 았다"고 밝혔다. 이어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황보라는 이날 자신의 의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한 지 딱 1년 됐는데, 우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 천사를 줬다"며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면서 서로 더 사랑 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돼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오덕이'(태명).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본명 차현우)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이후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개봉 겹경사도 맞았다. 12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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