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서현·이다해 닮은꼴 ‘장예슬’, 허예은 쇼핑몰 모델로 발탁

최강 미모의 ‘렛미인’들이 손을 잡았다. StoryOn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2’의 허예은이 지난해 방송된 ‘렛미인3’에 출연한 장예슬을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쇼핑몰 모델로 발탁했다.

허예은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 쇼핑몰 ‘캣츠비’의 모델로 발탁된 장예슬은 허예은과 함께 20대 여성들을 위한 트렌디하면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스타일링을 제안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 공개된 사진 속 장예슬은 여전히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성숙한 여성미를 내뿜었다.

장예슬은 ‘렛미인3’에서 거대 유방증으로 인해 신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는 ‘곪아버린 I컵녀’로 출연했으며 닥터스에 의해 C컵 가슴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후 한층 날씬해진 몸매로 돌아온 장예슬은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과 배우 이다해의 닮은꼴로 파격 변신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으며, 20세 또래의 활발함을 되찾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허예은 캣츠비 대표는 “여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는데, 예슬 씨는 같이 일하다 보니 친동생 같고 같이 있으면 쌍둥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나와 잘 맞는다”며, “예슬 씨와 캣츠비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 캣츠비는 예슬 씨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모델 장예슬 발탁으로 한층폭넓은 콘셉트의 여성복을 선보일 예정인 ‘캣츠비’는 현재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 준비 중이며 불우이웃을 돕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예은은 최근 쇼핑몰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캣츠비’의 의류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7월 게시판에 “동생이 캣츠비의 옷을 너무 갖고 싶어 하는데 가정 형편상 내가 사줄 수가 없어 속상하다”며 염치없지만 혹시 하자 있는 상품이라도 얻을 수 있냐는 사연이 게재됐다. 

이에 허예은은 “언니의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애틋해서 두 번 세 번 읽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직접 해당 글을 작성한 게시자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쇼핑몰 의상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캣츠비’는 고객들에게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전제품을 무료 배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캣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