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어릴 적 로망 이뤘을까…부잣집 스타일 '2억 5천만원' 하우스 공개
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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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SBS 1기 개그우먼 김윤희의 9평 초소형 주택이 공개됐다.
김윤희는 10월 2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의 '하우스' 특집에서 이태원에 위치한 9평 초소형 주택을 공개했다.
김윤희는 "한 층에 9평씩 밖에 안되는 나인하우스다"며 "짓고 보니까 (외관도) 9자다. 운명적이다"고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김윤희의 초소형 주택은 철제와 나무를 조합안 외관부터 돋보였다. 김윤희의 주택은 총 4층 건물로, 계단 밑은 모두 신발장 및 수납장으로 설치해 빈틈없이 활용했다.
1층은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의 공간으로 높은 천장이 눈길을 모았다. 2층은 김윤희의 아들 방으로, 거실과 침실을 구분해 공간을 활용했다. 특히 한쪽 벽면을 제외하고는 모두 창을 내 좁은 집의 단점을 보완했다.
3층은 거실 겸 주방. 특히 김윤희는 "바닥은 하얀 타일을 깔아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고 설명했다. 4층은 김윤희가 사용하는 공간. 6평이라는 좁은 공간에도 서재, 화장실, 드레스룸, 침실을 구획해 남는 공간 없이 알뜰하게 사용했다.
김윤희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투리 땅을 이용해 1년동안 공을 들여 집을 지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작은 집은 설계가 중요하다. 설계를 잘 하면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희는 "(대지 구입비 제외하고) 설계비, 자재비, 인테리어비 전부 포함해서 2억 5천만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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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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