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파트 화재. /사진=뉴시스
전주 아파트 화재. /사진=뉴시스

전주 아파트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늘(9일) 오전 1시쯤 전북 전주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있는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박모씨(62)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20여명도 긴급대피했다.


또 화재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주인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