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용임.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용임이 갱년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용임은 28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가을음악회' 편에 이용, 진성 등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임은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제겐 갱년기의 계절이다"라며 "지방 공연을 다니면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무릎까지 시리면 갱년기가 왔다는 것을 실감한다"라고 하소연했다.

온라인 모 정보사이트에 따르면 김용임은 1966년생으로 올해 54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전국투어를 김용임과 함께하고 있다"라며 "일가게서는 우리가 부부 아니냐고 묻는데, 어려서부터 아는 오누이 관계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