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사진)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단독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박나래(사진)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단독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60억원 상당 주택의 소유주가 됐다.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1일 입찰가액 48억7345만4000원에 나온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했다. 

감정가 60억9000만원인 해당 주택은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면적 551㎡, 건물면적 319.34㎡로 지하1층·지상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다.

해당 건물에 입찰한 사람은 총 5명으로 이 중 박나래가 55억1122만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다. 잔금 납부일은 이달 16일까지다.


현재 박나래가 거주하는 갤러리 빌라는 지하2층·지상4층이며 전용면적 138㎡에 5가구로 구성됐다. 방3개와 욕실2개를 갖췄다. 전세가는 13억~14억원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전세가 아닌 월세로 거주 중이며 임대료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