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건보료 체납… 59억 한남동 아파트 압류됐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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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뮤직이 소속 가수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하여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민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다"며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압류는 약 3달 만인 지난 22일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서 말소됐다. 압류 기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총 4회의 압류 등기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민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12월쯤 소속사로부터 데뷔 후 2번째 장기 휴가를 받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 콘서트 이후 미국으로 떠났던 이들은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과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일정 등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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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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