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음악방송에서 '히어로 효과'를 발휘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0월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임영웅. /사진=뉴스1
가수 임영웅이 음악방송에서 '히어로 효과'를 발휘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0월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임영웅. /사진=뉴스1


가수 임영웅이 음악방송에서 '히어로 효과'를 발휘했다.

임영웅은 지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지난 24일 KBS 2TV '뮤직뱅크',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 에 잇달아 출연해 '무지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에 이어 다시 한 번 음악방송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 것. 임영웅은 산뜻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임영웅은 숨겨둔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까지 발산했다. 무대 내내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의 팬사랑도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을 무대에 담아냈다. 임영웅은 기분좋은 미소와 러블리한 손하트 등으로 엔딩 포즈를 장식하며 '무지개'를 통해 감성 힐링 에너지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임영웅은 '시청률의 제왕'까지 등극했다. 시청률 가뭄에 시달리던 음악방송의 시청률을 크게 높여줬기 때문이다. 임영웅이 출연한 '엠카운트다운'과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은 각각 (닐슨코리아 기준) 0.6%, 1.2%, 1.1%의 시청률을 찍으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