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파워와 블루컴이 지난 10일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인프라 구성과 주거복합서비스 시스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블루컴
애드파워와 블루컴이 지난 10일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인프라 구성과 주거복합서비스 시스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블루컴


건설·부동산 광고업체 애드파워가 주거복합서비스 시스템 개발에 나서 지난 10일 토털주거서비스 솔루션 회사 블루컴과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인프라 구성과 주거복합서비스 시스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커뮤니티 시설 인프라 시스템 구축 환경 조성 ▲공동주택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입주민 생활 편의서비스 확대 ▲SM(서비스 매니지먼트) 공동 실시 등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 추진에도 집중한다.

2016년 설립된 블루컴은 하나은행 그룹웨어 고도화와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BPM 개발, 국방부 그룹웨어 운영 등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루컴의 주거관리 솔루션 '마이홈스'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공동현관 자동출입과 주차관제 등 스마트 통합 보안 시스템 연동을 지원한다. 주거환경과 주거공간 트렌드에 맞는 단지 내 시설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융합 솔루션을 통한 입주민 생활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해 '래미안 퍼스티지' 등에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천연재 애드파워 대표는 "커뮤니티 시스템 제공과 주민 앱 서비스,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주차장 통합관리시스템 등 편리하고 안전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