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1000만 관객 돌파… 개봉 32일 만에 새 역사
역대 32번째 1000만 영화… 한국 영화 23번째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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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역대 32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 영화로는 23번째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24일 오전 8시 현재 누적 관객 수 1000만1642명을 기록하며 2024년 첫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파묘'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6만541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흥행을 이어갔다.
배우 최민식은 '명량'(1761만명) 이후 2번째 1000만 영화 주인공이 됐고, 유해진에겐 '파묘'는 '왕의 남자'(1051만명) '베테랑'(1341만명) '택시운전사'(1218만명)에 이어 4번째 1000만 영화다. 김고은은 이번 작품이 필모그래피 첫 번째 1000만 영화이고, 이도현은 영화 데뷔작으로 1000만 배우가 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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