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전국위 개최… 황우여 비대위 공식 출범 예정
김인영 기자
공유하기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제12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은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와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건이다.
이날 전국위에서 안건을 의결하면 황우여 비대위는 공식 출범하게 된다. 황우여 비대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은 네 번째 비대위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당선자 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에 5선의 당대표를 지낸 황우여 상임고문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지난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지 18일 만이다.
황우여 비대위는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형' 비대위로 공식 출범된 후에는 전당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황 고문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