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첼시 출신 측면 공격수 마두에케 영입…이적료 970억, 5년 계약 추정
"아스널,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 충분한 팀"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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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첼시에서 측면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23)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윙어 마두에케와 장기 계약을 맺어 기쁘다. 그는 등번호 20번을 달고 뛴다"고 밝혔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두에케 5200만파운드(약 970억원) 이적료를 지출했으며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마두에케는 2020년 PSV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좋은 활약을 펼치던 마두에케는 2023년 1월 첼시로 이적했다.
마두에케는 첼시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24-25시즌에는 45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작성했다.
이런 활약 덕에 2024년 9월 핀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A매치에 총 7경기에 출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마두에케는 흥미진진한 젊은 선수로 꾸준히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EPL에서 가장 재능 있는 공격수 중 한명"이라면서 "이미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아스널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고 환영했다.
마두에케는 "데클란 라이스,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부카요 사카 등과 아스널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모두가 아스널이라는 구단이 얼마나 가족 같은지 알려줬다"면서 "아스널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 충분한 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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