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 미미가 뜻깊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미미는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ENA·STUDIO X+U '기안이쎄오'로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받았다.


미미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선배님과 함께 자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며 "아직 배워나갈 부분이 정말 많다, 많은 분의 애정과 노력 속에 하나의 프로그램이 완성됨을 몸소 경험하며 '배움은 끝이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 감사함 잊지 않고 배운 것들을 마음에 새겨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이쎄오'는 다양한 기업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오피스 리얼리티 예능이다. 미미는 기안이쎄오의 사원으로서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공감을 받았다. 특히, 미미는 센스 넘치는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로 유쾌한 웃음을 책임졌다.


그뿐만 아니라 미미는 올해 본업 활동은 물론 채널A '하트페어링',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뿅뿅 지구오락실3'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 치트키'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듯 예능인이자 MC로서도 완벽히 자리매김한 미미는 데뷔 10주년인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값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의미를 더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미미가 속한 오마이걸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일기예보'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