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픽스토리] 복날엔 '이열치열'… 보양식으로 무더위 극복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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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복인 30일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위로 뜨거운 열기가 무겁게 내려앉는다. 유난히 힘든 올해 여름, 사람들은 이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오래된 약속처럼 보양식 한그릇을 찾아 나섰다.
은은하게 끓어오르는 뚝배기 안에는 마늘과 인삼이 푹 배인 부드러운 닭 한마리가 담겨있다. 식당 안팎은 이미 문정성시다. 보양식 앞에 길게 늘어선 줄, 뜨거운 해볕 아래 자신의 순번을 기다리며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은 삼복(초복-중복-말복)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보양 음식을 마주한 사람들은 이마에 땀이 가득하지만 힘찬 젓가락질과 '이열치열'(열을 열로 다스린다) 정신으로 여름 더위를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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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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