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고지원, KLPGA 챔피언십 우승… 제주서 2승 달성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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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이 고향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챙겼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지원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하나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고지원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파를 기록, 15언더파 273타의 2위 서교림(19)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고지원은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추가해 누적 6억4921만6334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70점도 챙겼다. 지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해 2027년까지 시드를 획득했다.
고지원은 3개월 만에 고향 제주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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