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19일 'K-HIT프로젝트 비전 발표회'… 글로벌 리조트 도약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과 폐광지역 상생 비전 제시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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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통한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폐광지역 상생이라는 비전을 담은 핵심 전략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강원랜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K-HIT프로젝트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통한 국가 관광산업 발전 및 폐광지역 상생'을 주제로 'K-HIT프로젝트 1.0'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강원랜드 제2도약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발표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장 및 의장단, 산업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관계자, 한국광해광업공단, 폐광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강원랜드 임직원, K-HIT프로젝트 자문위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전담부서인 K-HIT미래전략팀에서 지난 2년 동안의 추진경과 및 성과를 공유하한다. 이어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최종발표를 통해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을 통한 지속적인 폐광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는 강원랜드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K-HIT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방안을 담은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K-HIT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3조원을 들여 폐광지역의 산업전환과 강원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사업으로 ▲한국형(KOREAN) ▲하이원(High1) ▲복합(Integrated) ▲관광(Tourism)을 의미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K-HIT프로젝트는 정부 국정과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강원랜드의 미래 성장동력인 동시에 폐광지역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의 모범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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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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