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미래에셋증권은 삼성화재의 높은 배당성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7만3000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6년 자배주수조정이익은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험손익은 보험금 예실차 축소와 CSM 전액 증가에 따라 성장을 지속하겠으나, 투자손익은 자산 매각의 소폭과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기타자산도 기업가치평가CSM이 따라 배당성향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26년 보통주 배당성향은 41.8%(우선주 포함 시 45.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배당수익률은 4.4%에 그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수익률은 6.8%를 예상된다.

그는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지배주주손이익은 5380억원으로 컨센서스 5245억원에 부합했다"며 "전분기 대비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동반 감소했는데 보험손익의 경우 보험금 예실차 및 사업비 보험 손해율 악화가 된 영향 때문이며, 투자손익의 경우 전분기 자산 매각이 영향을 미쳐서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