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 전국 상승률 1위는 '송파구'
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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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다시 확대된 가운데 송파구가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의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1월24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11월17일) 대비 0.27% 오르면서 4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가 이번주에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95%), 용산구(0.69%), 중구(0.57%), 영등포구(0.57%), 서초구(0.5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송파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전국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송파구는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12월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내년 1월 잠실르엘 총 4543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매물이 적지만 강세를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로 13주 연속 올랐다. 상승률은 4주째 동일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해 15주 연속 오름세다. 지역별로 성남시 분당구(0.43%), 광명시(0.30%), 하남시(0.21%), 용인시 수지구(0.20%)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안성시(-0.11%), 이천시(-0.10%), 동두천시(-0.07%) 등은 하락을 이어갔다. 인천(0.01%)은 2주째 상승세다. 지역별로 연수구(0.03%), 부평구(0.02%), 서구(0.01%), 중구(0.01%), 동구(0.01%)가 올랐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5.9로 지난주보다 3.1포인트 올랐다. 서울 권역별로 강북14개구(75.4)와 강남11개구(76.4)는 각각 4.6포인트, 1.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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