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소식]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군포=남상인 기자
공유하기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지난달 28일 '2025년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상위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2023년 사업 도입 이후 지속해 서비스 질 향상과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 증진 향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모의 건강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 산전부터 조기 개입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에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신생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 발달 상담, 양육 정보 제공 및 정서적 지원 등이다. 군포시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개인별 건강평가 등을 통해 전담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교육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공무직 근로자에 한파대비 발열조끼 전달
군포시는 겨울철 추위로부터 현장 환경공무직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발열조끼'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올여름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에 이어, 계절별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쓰레기 수거와 가로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영하의 날씨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발열쪼끼를 지원했다.
한랭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는 "작업 중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등 한랭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군포=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