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일 장 초반 전 거래일 보다 하락세인 반면 코스닥은 소폭 상승세다. 사진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마감 시황. /사진=뉴스1


코스피가 9일 장 시작과 함께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에 파란불이 켜지며 전 거래일 보다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9(-0.29%) 떨어진 4142.96을 오간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97억원을 사들이고 외국인이276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9%),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0.66%), 현대차(-2.85%), 기아(-0.32%)는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3%), 삼성전자우(0.25%). 두산에너빌리티(0.25%), HD현대중공업(1.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6%)는 오름세다.


코스닥은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0.82(0.09%) 오른 928.61을 오가며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1091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6억·139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33%), 에코프로비엠(7.93%), 에코프로(0.26%), 코오롱티슈진(0.26%), 펩트론(0.75%)은 상승세인 반면 에이비엘바이오(-0.37%), 레인보우로보틱스(-2.36%), 리가켐바이오(-0.38%), HLB(-1.31%), 리노공업(-0.31%)은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오른 1469.2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