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사진=포티투마루 제공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리는 '2025 디지털 이노페스타'에 참가해 내년도 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트렌드를 공유하고 ICT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매년 연말 진행되는 ICT 트렌드 인사이트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AI Transformation 2025: AI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쟁력'을 주제로 생성형 AI의 진화 방향인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기술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디지털 이노페스타에서 'The Age of Agentic AI - AX를 통한 2026 ICT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단순 대화형 AI를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AI의 기술적 진화 방향을 짚고 실제 공공 및 민간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2026년 산업별 AX 트렌드를 심도 있게 공유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26년은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파트너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AI가 비즈니스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이노페스타를 통해 포티투마루의 기술력과 축적된 AX 실증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AI 전환을 통해 현실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RAG42(검색증강생성 기술)와 MRC42(인공지능 독해 기술)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또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도 지원해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