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는 순차입금 등이 포함돼 있어 전체 매각 가치는 1000억원 수준이다.
양사는 10월 중순까지 매각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두산동아 직원들은 100% 고용 승계될 예정이다.
두산은 이번 비주력 사업 매각이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함께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성장에 필요한 투자 여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산동아의 학습서 콘텐트와 단말기를 앞세운 예스이십사의 전자책 사업이 결합해 전자 교과서 분야에서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두산동아는 지난해 1630억원의 매출과 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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