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신임 투표' /사진=임한별 기자
'문재인 재신임 투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재신임 투표에 대해 "당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18일 당 중진의원들의 재신임 투표 철회와 20일 오후 당무위원 및 의원 합동총회 개최 제의에 대해 "재신임 자체가 목적은 아니고 당의 단합과 화합 위한 것이니까 그런 방안이 있다면 그 방안도 얼마든지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지금 생각하기론 재신임 투표가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면서도 "중진들이 당의 화합과 단결 위해 노력하고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이어 "제가 재신임을 결정하게 된건 우리당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새 출발 계기로 삼자는 뜻"이라며 "중진들께서 주축으로 그런 자리를 마련한 것 같은데 그 회의 사항이나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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