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현대BS&C 사장. /사진=뉴스1(현대BS&C 제공)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오늘(21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7주기 제사에 참석한 가운데 남편인 정대선 현대BS&C 사장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1977년 태어난 정 사장은 버클리대학 회계학을 거쳐 메사추세츠대학교 경제학을 졸업했다. 매사추세츠 대학교(약칭 UMass)는 5개의 캠퍼스를 가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주립 종합대학이다. 2014년 기준 미국대학랭킹 76위를 기록한 명문대학이다.
정 사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는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이다. 현대BS&C는 정 사장이 IT서비스 사업을 위해 2008년 설립했다. 2010년부턴 건설·플랜트로 범위를 확장했다.
그의 아내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다. 노현정은 공채 29기로 KBS에 입사한 뒤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를 진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에 정 사장과 연애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노현정은 지난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