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연기 관련 지침을 개정해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경기 중인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 선수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규정이 바뀌었다.EPL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연기 관련 지침을 개정해 발표했다. 그동안 한 팀에 필드 플레이어 13명과 골키퍼 1명을 구성할 수 없을 경우에 경기 연기를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구단 내에 4명 이상 확진 사례가 발견됐을 때에만 일정 연기를 요청할 수 있다.
그동안 구단들은 선수가 부족하다며 연기를 요청할 때 코로나19 탓에 못 뛰는 선수들뿐 아니라 부상자와 국가대표팀 경기 차출 선수들까지 제외했다. EPL 사무국 역시 이를 아무 문제없이 받아들여 수차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EPL은 경기 연기를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지침 변경을 추진했다. 새로운 지침은 다음달 6일 열리는 번리-왓포드 경기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구단들은 선수가 부족하다며 연기를 요청할 때 코로나19 탓에 못 뛰는 선수들뿐 아니라 부상자와 국가대표팀 경기 차출 선수들까지 제외했다. EPL 사무국 역시 이를 아무 문제없이 받아들여 수차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EPL은 경기 연기를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지침 변경을 추진했다. 새로운 지침은 다음달 6일 열리는 번리-왓포드 경기부터 적용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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