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최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을 출시하고 이에 맞춰 사옥 외벽도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사옥 외부. /사진=위메이드
회사는 지난 20일 위믹스 3.0을 열고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의 출시까지 마쳤다.
위믹스3.0은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요건을 갖추고 있다. 검증된 40개 글로벌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와 기술 및 사업적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위메이드는 전날 위믹스달러 1100만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위믹스달러는 위믹스 3.0에서 쓰는 가상화폐로 다양한 게임 토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디파이(DeFi) 등 모든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1위믹스달러가 1달러의 가치를 갖도록 세계 시가총액 2위의 스테이블코인인 USDC와 가치를 고정(페깅)했다. 자체 고안한 디오스 프로토콜로 위믹스달러가 1USDC보다 가격이 높아지면 위믹스달러를 추가 발행하고 밑돌면 소각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고정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위믹스달러 발행량만큼 USDC를 100% 담보한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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