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오은영 박사와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오은영 유튜브
지난 25일 유튜브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한가인 본캐 등판 평생 다이어트 No?! 사실은 까불이? 동네에선 가짜 오은영?!'이란 제목의 영상에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 한가인이 출연해 식사를 하며 시험관 시술로 두 자녀를 출산한 과정과 자녀를 키우며 얻는 행복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가인은 "(당시 딸이)4살 밖에 안 됐는데 굉장히 빠르다고 느껴져 기관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1%였다"고 하자, 오 박사는 "영재 맞다"고 했다. 이어 한가인은 "근데 사람들과 코드가 약간 다르다", "선행 학습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재미 없어 하죠. 학교에서의 활동을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적으로 봤을 때 어떤 건 떨어져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런 거를 많이 강화해 줘야 된다"고 답했다.
이에 한가인은 "운동 완전히 못한다"고 공감했다. 앞서 한가인은 오 박사와 함께 출연한 예능 '써클 하우스'에서 딸이 영재원에 다녔다가 맞지 않아 그만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4세 연상인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 딸을, 2019년에 아들을 얻었다. 현재 SBS TV 예능 '싱포골드',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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