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온라인으로 응원한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4일 네이버에 따르면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월드컵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 누적 시청자가 1152만명으로 집계됐다. 최다 동시접속자는 약 218만명, 응원톡은 약 41만개가 쌓였다.
지난 3일(한국시간)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우루과이는 가나를 2-0으로 이겼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에 밀렸다.
네이버에 따르면 축구 팬들이 TV 시청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경기를 시청하고 응원에 참여했다. 특히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의 온라인 시청률이 높았다.
네이버스포츠의 분석 결과, 한국 대표팀이 치른 조별 예선 3경기의 시청자 연령대는 약 68%가 30대 이하의 MZ세대로 나타났다. 네이버스포츠의 승부예측 참여자 역시 약 73%가 MZ세대로 집계됐다. 4회차가 진행 중인 승부예측은 3일 기준 31만명이 넘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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