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법리스크 관련… "잠시 갔다가 온 것 큰 문제 아냐, 다시 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조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담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발언과 관련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최소 10년은 정치하겠다고 공언해왔다"며 "그렇다면 잠시 갔다가 온 것은 큰 문제가 안 되고 갔다 와서 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최욱의 욱하는 밤'에 출연해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 되면 어떻게 될 것인지, 언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며 "그때까진 제가 할 모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곧바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그동안 자신의 수감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