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다음달 차기 이사장 선임을 앞둔 가운데 이석용 전 농협은행 은행장을 제20대 이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사진은 건설공제조합 본사. /사진=건설공제조합
5일 조합에 따르면 이 전 은행장을 조합 제20대 이사장으로 추천하는 안건은 이날 개최된 제316차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1월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3일 이사장 후보자 모집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를 진행해왔다.
조합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 후보자를 최종 이사장 후보로 올렸다.
건설공제조합이 차기 이사장 후보로 이석용 전 농협은행 은행장을 추천했다. 사진은 이 전 은행장. /사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조합이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도 지켜낼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하기 위해 면밀히 평가했다"며 "이 후보자가 조합 이사장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직무지식 등을 충분히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고 말했다.
차기 이사장 선임은 다음달 19일 개최되는 제132회 임시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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