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다.
신고 접수 후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산사태로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던 주민 2명을 구조했다. 2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었고 1명은 경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충남 전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충남 청양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난 16일부터 297.5㎜ 폭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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