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의 4구째 시속 90마일(약 144.8㎞)짜리 싱커를 받아쳐 우중간 외야에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세 차례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9를 유지했다.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는 0-4로 완패했다. 3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53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 토론토와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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