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여행코스는 이달 한 달간 토·일요일 총 4회 운영한다. 코스는 14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동화정원과 도림사, 15일 강진만생태공원과 보성 율포해수욕장, 21일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오천그린광장, 22일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과 담양 소쇄원이다. 요금은 5만원으로 왕복 교통비, 식·음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1박2일 여행상품은 광주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목포 해상케이블카, 해남 산이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 전남 동·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으로 채워졌다. 11월15일·22일·29일과 12월6일·13일 등 총 5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왕복 우등버스비 식사(4식), 관광지 입장료, 숙박비(2인1실)가 모두 포함된 21만9000원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특별코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일상 속 여가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이 남도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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