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정한 우수사업은 노숙인자활근로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관 운영, 1인 가구 지원,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정신재활시설 공동캠프 지원 등 5개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우수 부서 3곳과 우수 공무원 3명에게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중 사전 부서 평가를 거쳐 선정한 10개 사업의 정책 개선 결과를 심사했다. 수원시는 매년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정책 개선 이행 결과를 점검해 개선 이행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매년 6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하며, 담당 부서가 1년간 개선 계획을 이행한 뒤 다음 해 하반기에 이행 점검을 거쳐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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