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4.00포인트(1.07%) 상승한 4150.39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7% 상승한 4150.39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2708만주, 거래대금은 15조425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이 91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77억원, 44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5.84%), 신한지주(4.36%), SK스퀘어(3.53%), KB금융(3.06%), 현대차(2.42%), 기아(2.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7%)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24포인트(2.52%) 상승한 906.51로 마감하며 9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33억원, 246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6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95%), 리가켐바이오(17.56%), 펩트론(10.53%), 알테오젠(7.25%), 코오롱티슈진(7.56%), 삼천당제약(4.81%)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는 1%대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오른 1465.9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