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 신임회장은 1998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원으로 입회해 표준화이사, 편집이사, 대외협력이사, 비배기계마모입자 연구회 위원장, 부문 및 연구회 담당 부회장, 선임직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3년 학회 내에 여성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원장을 맡아 자동차공학 분야의 여성 공학인의 성장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힘써왔다. 1994년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자동차 소재 기술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환경부 장관 표창, 2018년 자동차의 날 대통령 표창, 2023년 한국자동차공학회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날 열린 2025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회상 시상식에서는 주식회사 유니크의 안정구 대표이사가 자동차공학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정구 대표는 자동차 구동·제어·전장 부문에서 고효율·친환경 부품의 개발과 생산을 주도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회원 4만9700여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790여사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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