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의장이 14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한마음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4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 의원, 29개 시설 종사자와 이용인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의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촬영, 명량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2016년 7월에 설립돼 16개 시군, 29개소 700명(종사자 182, 이용인581)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따뜻하게 장애인을 돌봐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차별받지 않는 전남, 차별받지 않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의회에서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