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두 아들과 매장을 찾은 여성 A 씨는 다이소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건들을 고르고 있었다.
고등학생인 큰딸과 함께 있었고, 6살 아들은, 4살 아들도 함께였다. 특히 둘째 아들은 자폐 성향이 조금 있어서 항상 주의를 기울였다.
당시 아이들은 매장에 있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아이들이 만지려 하자 직원에게 바로 제지당했다. 이를 본 고등학생 딸은 A 씨에게 기분 나빴다고 말하자 A 씨는 오히려 "직원 입장에선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딸을 달랬다.
고등학생인 큰딸과 함께 있었고, 6살 아들은, 4살 아들도 함께였다. 특히 둘째 아들은 자폐 성향이 조금 있어서 항상 주의를 기울였다.
당시 아이들은 매장에 있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아이들이 만지려 하자 직원에게 바로 제지당했다. 이를 본 고등학생 딸은 A 씨에게 기분 나빴다고 말하자 A 씨는 오히려 "직원 입장에선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딸을 달랬다.
하지만 문제는 계산 과정에서 발생했다.
셀프 계산대에서 바코드가 잘못 찍히며 경고음이 울리자 한 직원이 다가와 A 씨의 바구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불쾌한 기분이 들었던 A 씨는 "지금 제대로 계산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직원은 아이를 힐끗 바라보며 "확실하죠?"라고 되물었다.
이후 결제가 끝났음에도 직원은 영수증을 다시 뽑아 항목을 하나씩 대조했고 최근 매장에서 물건을 가져간 사람이 있었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사실상 절도를 의심받은 셈이었다.
상황이 여기까지 이어지자, A 씨는 "도둑 취급하는 것이냐"고 항의했고 그제야 직원은 갑자기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A 씨는 "무릎 꿇으라고 한 적 없다. 왜 이러느냐"고 했지만 직원은 계속 사과하며 몸을 더 숙였다고 전했다. 당시의 모습만 본 사람이라면 A 씨가 갑질하는 것처럼 보였을 가능성이 높았다.
당시 A 씨는 다이소 고객센터에 상황을 남겼고 담당자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직원이 억울하게 무릎을 꿇은 것처럼 보이는 영상만 빠르게 퍼졌고 A 씨에게만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A 씨는 다시 다이소 측에 연락했지만 이번엔 "왜 그렇게까지 했느냐, 그러니까 직원이 잘못했다는 것이냐"라고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다.
이에 A 씨는 "내 말투가 억세게 들릴 수는 있지만 무릎을 꿇으라고 시킨 적도, 그렇게까지 바라지도 않았다"며 "아이들까지 피해가 갈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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