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방콕 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피사놀룩주에 살고 있는 촌티랏 사쿨꾸(65)는 숨을 쉬지 않은 상태에서 마을 주민들과 그의 친척들로부터 발견됐다.
이들은 촌티랏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 남동생인 몽꼴 사쿨꾸는 다음 날 평소 장기 기증을 원했던 누나의 바람대로 시신 기증을 위해 방콕의 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병원은 사망진단서가 없다는 이유로 시신을 받지 않았다.
몽꼴이 사망진단서 등 작성을 시도했으나, 복잡한 절차·시신 부패 가능성 등을 고려해 장기기증을 포기했다. 이후 화장을 결정하고 촌티랏의 시신을 방야이에 위치한 한 사찰로 옮겼다.
이때 기적 같은 일이 나타났다. 사찰 직원들이 관을 옮기려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서다. 관을 열었을 때 촌티랏은 숨을 쉬고 있었다.
사찰 직원들은 곧바로 촌티랏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 촌티랏은 저혈당 때문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치료 후 안정을 찾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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