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흥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신청접수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군청,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현장·복지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12월 1일) 기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부터 26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 우선순위는 최초신청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순이며 정원 미달 시 2025년 중위소득이 낮은 신청자부터 일반 선발이 이루어진다.
다만 공고일 기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정부·지자체의 유사 사업 참여자, 고등학교 재학생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민철 고흥군 인구정책실장은"청년들에게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인턴십이 군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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