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공공구매 매칭데이' 행사는 지난해 8월21일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완주군·완주교육지원청·완주군인재육성재단 등 13개 공공기관과 16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원스톱 컨설팅도 함께 운영해 조달 절차·입찰 전략·서류 준비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공구매 매칭데이가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완주군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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