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달 30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지난달 30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함께 광주 거주 내·외국인 40명(외국인 30명, 내국인 10명)과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인도·태국 등 총 11개국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해 광산구 흑석·월곡동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올해 2월 문을 연 광주·전남 첫 외국인 전용 영업점이다. 환전과 송금뿐 아니라 수신·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 영업도 운영하고 있다.